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네시스 랩소도스 (문단 편집) ==== 결말 ==== 결국 그는 잭스에게 패배하고 다시 인간 형태로 돌아온다. 그는 LOVELESS 3장의 구절인 "복수에 사로잡힌 나의 혼. 고뇌의 끝에 다다른 소망은 나의 구원과 그대의 평온한 안식"을 읊고, 이를 들은 잭스는 "설마 당신 [[나를 죽여줘|처음부터]]?"라며 놀란다. 제네시스는 기진맥진한 몸으로 잭스에게 싸울 것을 재촉하며, 잭스는 착잡해하면서도 제네시스의 요구에 응해준다. 싸움 끝에 제네시스는 검을 놓치고 밀려나는데, 그의 정신은 어느새 라이프스트림 속에 있었다. 그리고 그의 눈 앞에 있던 여신상은 강렬한 빛을 발하더니 이내 '''[[미네르바(파이널 판타지 VII)|여신 미네르바]]'''의 모습으로 변한다. 미네르바는 제네시스의 몸을 완전히 정화하여 죽음에서 벗어나게 해주며, 제네시스의 정신은 라이프스트림에 파묻혀 흩어진다. 잭스는 쓰러진 제네시스를 들쳐업고 마을로 돌아간다. 작중 제네시스의 자그마한 꿈은 '''자신의 고향 특산물인 바보사과를 부모님과 함께 영웅 세피로스에게 제공하는 것'''이었으며[* 어린시절 전국 농산물 대회에서 바노라 화이트 쥬스로 최우수상을 받은 후의 인터뷰에서 "바노라 화이트는 쥬스 뿐 아니라, 그냥 먹어도 맛좋은 과일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이 과일을 영웅 세피로스에게 맛보게 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나와 같은 나이에 솔져로 활약하고 있는 그에게 나의 성과를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남겨 신문기사화되었다. 훗날 삐뚤어지긴 했지만, 본래의 그는 꿈 많은 평범한 소년이었던 것이다.], 잭스는 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바보사과를 따 와서 제네시스와 클라우드의 손에 하나씩 쥐어주고 "다같이 먹자"며 바보사과를 베어문다. 그러자 제네시스가 눈을 뜨고... >G: 맛있냐? >Z: 그래. >G: 여신의 선물인가... >Z: 이 사과가? >G: (고개를 젓는다)앤질... 꿈이 이루어졌어.[* 그의 친구들은 전부 죽었지만, 잭스가 앤질의 의지를 이어받았고, 동시에 세피로스의 S타입 세포를 가지고 있으니 어찌보면 그가 염원해왔던 꿈을 이룬거라 볼수 있다.] 그 말이 끝나자 앤질 카피와 [[라자드]]의 시신이 흩어져 라이프스트림 속으로 사라지고, 앤질 카피가 있던 자리에는 한장의 종이뭉치가 있다. >잘 지내요? 어디에 있나요? >그 후로 4년이네요. 그리고 이 편지는 89통째고요. >하지만 이제 보낼 곳이 없네요. >마지막 편지는... 당신에게 닿기를. >잭스, 꽃은 잘 팔리고 있어요. 모두들 웃게 되었어요. 잭스 덕분이네요. >---- >[[에어리스 게인즈버러|에어리스]] 잭스는 그제서야 자신과 클라우드가 실험체가 된 후로 무려 4년이 흘렀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4년이라니... '''마지막이라는게 뭐냐고!!!'''"라며 절규하고는 이내 클라우드를 들쳐업곤 "에어리스, 기다려. 너도 반드시 살아있어라."라고 말하며 홀로 남은 제네시스를 바라보곤 "너도 반드시 살아남으라고." 라는 말과 함께 목례를 한 뒤 돌아간다. 잭스가 급하게 다시 도주길에 오른 직후 딥그라운드 솔저인 [[네로]]와 [[바이스]]가 나타나 그를 데려간다. 그가 떠난 직후 남아 있는 자리에 LOVELESS의 마지막 페이지가 제네시스의 목소리를 통해 밝혀지게 된다. >'''아무런 약속이 없을 지라도''' >'''그대가 선 자리에 반드시 춤추며 돌아오겠다.''' >'''별의 희망의 물방울이 되어''' >'''땅의 끝 하늘의 저편 아득한 수면''' >'''은밀한 희생이 되자..''' >---- >'''LOVELESS''' ([[http://nemi.hosting.paran.com/xe/Tip/75014|해석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